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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소감

제목

@ 삶의 실천과 경험교육 감사합니다.

작성자
박주형
작성일
2015.08.29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070
내용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말을 잘하는 친구를 보면 정말 부러워 보이고

나도 말을 잘해 남들에게 인정받고 면접도 잘 보고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나의 정체성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방학 동안 더 집중해서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교수님께서 지적해 주신 공격적인 말투와

앞에만 나오면 빨리 스피치를 끝내고 피하려는 모습과

한숨 쉬는 버릇을 고처야 하신다는 말씀을 깊이 새겨 앞으로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의 중에 교수님께서

선한 사람은 눈빛이 다르다고 하셨는데 이 말엔 매우 공감합니다.

듣고 보니 표정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눈빛이었습니다.

속마음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나 말이 적어서 성격이 잘 보이지 않는 사람도

눈을 보면 어느 정도 그 사람에 대한 판단이 서게 됩니다.

 

눈만 봐도 말 걸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고

눈빛에서 선함이 느껴져서 편하게 말을 걸게 되고 말을 걸고 싶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문득 내 눈빛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표정과 눈빛을 가다듬으려고 신경을 섭니다.

 

오늘 마지막 수업 발표자들의 습관을 주의 깊게 보면서

저도 변했지만 모두 많이 변한 모습을 보면서

저 나름대로 평소처럼 선생님이 되어 수정 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 발표자는 할 말을 대본을 보고 읽는 느낌이었고 목소리 톤도 너무 낮고 일정했습니다.

두 번째 발표자는 앞을 보려고 노력했지만 시선이 너무 빨리 좌우로 움직여서 불안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자기 개발을 위해 혼자 생각하고 고치려는 시간을 갖자는 내용은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습니다.

소에도 너무 바쁘게 살기 보다는 자신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발표자는 시선처리나 목소리 톤이 다 좋았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조금 신선하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네 번째 발표자도 재밌게 말했지만 마무리가 너무 급했던 점과 교단을 잡고 자세가 앞으로 쏠려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다섯째,., 여섯 째 …….

다른 사람의 발표를 보면서 그 동안 배운 점과 앞으로 조심할 점을 생각하는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교수님! 그 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나이 많으신 교수님의 지긋하신 삶의 실천과 경험교육이 정말 마음에 와 다았으며

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학생이라 방학 중에만 교육을 받았습니다만

앞으로 취업을 위해 면접과 사회에서 나의 존재감을 찾기 위해

또 한 번 뵐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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