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디에서나 말 좀 잘해 봤으면!

나이가 들수록 말할 일이 많아지고,

유머감각도 있고 재미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업무적이고 딱딱한 인상,

발표할 때 떨려서 나오는 목소리,

앞에만 서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늘 고민하다

성인이 되어서 배우기는 배워야겠는데

학원에 나간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눈 질끈 깜고 등록했지만

성인이 되어서 보니 빠지지 않고

학원에 나간다는 게 그리 쉬운 건 아니더라고요

이상하게 등록하고 나니 꼭 약속도 잡히고요 저녁시간이면ㅠㅠ

그렇지만 한번 빠지면 계속 뺘지게 되니

이 악물고 안 빠지려고 노력도 했구요.

그런데 마음잡은 그 담부터는 강의가 쏙쏙 들어오고,

무대에 자주 서보니 나의 문제점도 찾아지고

막힘없이 나가 발표도 되구요.

이론 설명보다 실제로, 나가서 발표하고

상대방발표도 들어주는 방식이어서 생소 했지만

스피치요령에 관한 것들과 발성과 발음,

연단자세, 발표방법 등을 자세히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하루하루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습니다.

아직 쫌 남들 앞에 섰을 때 긴장감은 남아있지만

저에게는 소중한 어떻게 표현할 순 없지만,

자신감 얻은 시간들이었고요

가장 큰 살아나가는 양식을 배웠어요.

3달간의 교육과정이 끝나갈수록 아쉽고

더 다니고 싶은 맘이 커지네요! ㅎㅎㅎ

여기서 많이 배웠습니다.

늘 성의 있게 지도해 주신

원장님께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원장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