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소감
안녕하십니까?
나이가 오십이 넘은 사람이 이런 글을 적으려니 미안하네요.
저는 자동차를 30년간 다녔으나 내 할 일만 했지
남들과 어울리며 자발자발 이야기 잘하는 성격이 아닙니다.
그런데 점점 나이가 들어 갈수록
모임도 많아지고 일어서서 이야기도 하고 인사말과 사회도 보아야 하는데
사람들 앞에 서기만 하면 긴장이 되고 눈 놓아 둘 곳이 없고
이야기의 연결은 끊기고 목소리는 힘이 없어서 하면 할수록 작아졌습니다.
지금까지 나는
나이를 먹으면 저절로 나아질 거고, 모든 것이 내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말처럼 쉽진 않았습니다. 그것은 오산이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하고 긴장이 되는가 하면
심지어 나의 운명이고 한계라 생각하고 버티려고도 생각해보았지만,
이런 식으로 남은 인생을 똑같이 보낸다고 생각하니
한순간내 자신이 너무 무능력하고 초라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찾아 3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
당당한 자신감과 용기로 모임도 많이 참석하고
인사말도 잘하고 술 안마시고 노래도 하고 동기회 사회도 보고
세상사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 동안 이곳에 나온 후에는 달라진 점은
내 자신의 긍정적인 변화를 느낍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실패란 없다"란 말을 생각하며 멈추지 않았습니다.
평발의 박지성 선수나 소심하고 못생긴 유재석이도
자신의 단점에서 좌절하지 않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한 결과로
성공한 사람이 되었듯이
나도 콤플렉스를 장점으로 변화시켜
보다 멋진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저는 이 스피치학원이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제 인생의 전환점을 찾게 해주었으니,
소극적이었던 제 자신을 적극적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아직 진행중이구요..~~
앞으로도 계속 노력 할 겁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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