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소감
선생님 고맙습니다.
대학시험에 떨어지고 재수를 한해하는 동안 저는 제 자신을 잃어버렸습니다.
사람만나기도 두렵고 무슨 말이든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지옥이었습니다.
그래서 학원을 다녀오면 제 방문을 걸어 잠그고 생활을 했습니다.
저가 이렇게 된 이유는 입시학원에서 발표할 일이 있었는데
공부를 안 것도 이유이겠지만
갑자기 사람들이 바라보는 모습이 공포스럽고 두려웠으며,
목소리가 작아지고 머릿속이 멍해지고,
어깨가 움츠려들고 손발이 떨렸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심장이 터질 것 같고
실수하면 큰일 날 것 같은 공포가 나의 발표를 못하게 하고
앞에 서는 자체를 못하게 하는 발표불안과 자신감마저 잃어버리게 했습니다.
그 이후 제가 가고 싶은 대학에 수시에 합격하자
부모님 특히 저의 아버지께서 저를 눈여겨보셨다가 작년 11월 스피치 학원을 데려다 주셨습니다.
저는 원장 선생님께 저의 심정을 말하고 고칠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컵 속에 담긴 먹물을 제거하려면 그 컵에다가 깨끗한 물을 계속 부어주어야 한다.’라고 하시며
나를 바꿀 수 있고, 나를 찾는 방법은
긍정적 이미지 암시 훈련을 통해 고칠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고,
저를 개인지도 하듯 항상 수업 전 당당한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혼자라도 큰 소리로 연습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대중 앞에 자주 서게 해 주셨으며,
녹화해 저의 모습을 보여 주시고, 문제점을 지적 해 주셨기에
내 눈으로 확인하고 고치는 습관을 가지게 해 주셔서 저가 오늘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이제 당당한 남자가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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