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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제목

김 안태 님!

작성자
김종선
작성일
2011.12.24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548
내용

김 안태 님!

 

말을 할 때 사람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고유한 어투와 음의 고저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말하는 화술은 부모님으로 부터 물려받은 유산으로서 개선하려고 노력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대인의 화술은 자신을 알려주는 최고의 수단이며 방법입니다.

언어를 통해서 의사소통을 하고 감정의 교류를 통해서 자신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화술은 언어의 향기이며 꽃입니다.

옛말에 구술이 세말이라도 꿰어야 가치가 있다고 말을 합니다.

뇌 속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다 해도 언어로 표출하는 방법과 능력이 부족하면 백해무익한 허공 속에 비추어 주는 사물과 같습니다.

 

하우스에 인공적으로 재배되는 꽃들은 예쁘고 곱습니다.

꽃을 꺾어 그냥 놓아두면 꽃은 시들고 볼품없는 사물과 같습니다.

가위로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고 의미 없게 피어있는 꽃과 줄기들을 다듬어서 머리를 깍듯이 정리하면 꽃은 더 예쁘고 고운 꽃의 모습으로 재탄생을 합니다.

 

스피치 즉 언어를 구사하는 화술의 재능과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장점은 살리고 개선할 부문이 있으면 불도저로 땅을 밀어붙여 평탄하게 하듯이 화술은 자신을 알려주는 고유한 개성의 심벌입니다.

 

화술을 배우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언어의 밭에서 언어의 향기가 피어오르는 언어의 꽃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을 잘 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개성이 살아있는 스피치는 청중에게 주목받습니다. 나만의 독특한 말하기 스타일을 개발하고, 이렇게 함으로써 개성 없는 생김새까지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진짜 말을 잘 하는 사람은 허세 부리지 않고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 보이는 방식으로 타인에게 감동을 줍니다. 상대방을 설득하고 행동에 옮기도록 힘을 발휘하는 기술은 바로 진실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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