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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돌잔치 인사말 한번 만들어 보세요

작성자
김종선
작성일
2012.10.0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7349
내용

남열 씨 오랜 만입니다.

그 동안 잘 지내신다니 반갑습니다.

 

먼저 애기 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빠로써 인사말이 걱정 이신 모양이네요

돌잔치 인사말은 외우지 않고, 자연스럽게,

길지 않으며, 고마움이 들어나 있는 말이어야 합니다.

 

아래를 참고 하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스피치 배움을 가질 때

혹, 손가락 다섯 개면 무슨 말이라도 할 수 있다는

‘상황 론, 감사론, 목적론, 역할론, 마무리’ 라는 즉석 인사말이 생각나세요.

이 공식에 맞추어 한번 만들어 보세요.

 

●상황 (예. 이렇게 기쁜 날, 천고마비, 황금 주말……. 등)의 말을 합니다.

●감사의 말

*잘 커준 내 자녀

*어려운 시간을 내어 주신 내빈/

*내빈 중 특히 감사한분

(특별한 사람) 내 부인, 오늘이 있기 까지 관심을 주신 부모님(또는 처가 쪽)

●목적의 말(하고 싶은 말)

* 그 동안 자녀의 커온 모습 회고, (키우면 서의 어려움, 에피소드…….)

* 내가 부모 되어 심정(나의 부모님과 처부모에게 내와 처가 부모 되기까지……. )

* 처의 고생에 대한 고마움

*

●역할의 말(당부와 바램. 앞으로 각오)

●마무리(끝인사. 조촐한 자리. 다시 한 번 감사, 참석자 안녕…….)

이런 순서로

간단히 메모한다는 마음으로 인사말을 한번 만들어 보세요.

 

<참고로 만들어 본 예문>

하늘도 높고 자연이 유혹하는 황금 주말(저녁)에

저희 ( )돌 잔치에 귀한 시간 내어 참석 해 주신 가족. 친지 , 직장 동료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태어난 지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돌잔치를 하게 되니 부모 된 입장으로 너무 뿌듯합니다.

 

처음 우리 아이가 세상 빛을 보던 날

여기 자리 하신 모든 분들도 그러 하듯 무척이나 신비롭고 벅찬 경험 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 )를 지켜보는 일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을 제게 선물 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를 낳아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키운 아내에게 너무나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또한 저가 부모가 되고 보니 저를 낳아 지금까지 키워 주신 부모님과 처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살면서 그 고마움을 갚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아이가 유명인사가 되거나 훌륭한 인물이 되는 것도 좋지만

저의 바람은 첫째도, 둘째도 건강이며 튼튼하게 자라 줄 것을 바라며

오늘 이 행복을 알게 해준 ( )이와 ( )이 엄마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그 동안 저희 아이에게 관심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아기 돌잔치를 축하해 주기 위해 오신 하객, 친지 여러분들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충만 하시길 빌면서

다시 한 번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직접 차린 건 아니지만 작은 정성이라 생각하시고

맛있게 잡수시고 즐거운 시간되실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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