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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소감

제목

저는 이렇게 선택했어요.

작성자
준명
작성일
2010.10.1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820
내용
저는 이렇게 선택했어요.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 4년 10년을 영어를 배웠지만 영어권 사람을 만나면 입이 안 떨어져 도망가기 바빴다. 그런데 요즈음은 초등학생도 외국인을 겁내지 않는 시대이다 ’하시던 아버지 말씀만 듣고 살아 왔지만
저는 우리말도 제대로 못해 이 학원을 찾았지요.

원래 전은 회사의 업무 지원팀에서 일을 하다가 작년에 상품 기획 쪽으로 바뀌었는데 그 자리가 프레젠테이션 자료부터 첨부자료 만들고 늘 업무 발표를 해야 하는 자리이거든요~

근데 매번 발표 할 때마다 머리로는 알 것 같은데 이사 나 상사에게 보고할 때, 영 긴장하는 것이 안 풀어지더라고요 그리고 직장상사들은 우리 직업은 대중 앞에서 말 잘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하는데 , 다른 분들도 처음에는 다 떨리고 못했다고 하는데.......전 특히 못하는 거 같았습니다.

특히 목소리가 떨려서 나가고, 핵심도 없고, 논리적이지도 못하고 그런가요? 발표 자체가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이곳저곳을 들어갔다 나오기를 몇 달 하다 안 되면 부산까지 갈려고 전화 통화 후 시간과 학원비가 아까워서 학원을 이용하는 것보다 화술 관련한 책이나 싸보자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책으로 백날 봐도 가슴 뛰는 불안감은 해결이 안 된다는 것을 알았고, 결국 고민하던 중 회사 사람 소개로 울산의 말과 글 스피치 학원을 찾았습니다.

여기 와서 보니 내게 주어진 것, 아니 제가 찾고자 하는 것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을 효과적으로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이었지만 이는 단순한 스피치 훈련이 아닌 사람의 인성까지도 바꾸어주는 수업이었습니다.
자신감, 열정, 그리고 그것을 향한 의지, 삶에 대한 비전, 명확한 의사전달,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스피치를 잘할 수 있는 훈련으로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말 소중한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1년 고민했는데 어떤 분은 10년 고민하고 왔다는 분도 계시고 그러더라고요
천상 사람들 앞에 자주 서보고 자꾸 이야길 해보는 환경을 가져야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차피 할 건데 미리 배웠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냥 덮어놓고 말을 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쉽게 알려주신 원장님 강의가 개인적으로 유익했습니다.

정말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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