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출발하자!

누구나 어떤 일을 하게 되어 그 일이 나의 인생을 좌우하는 귀중한 계기가 된다면 떨려오는 가슴, 달아오르는 두려움을 주체 할 수 있을까?

어느 날 갑자기 울산 지사장이 공석이 되어 나에게 직무대행의 명이 떨어졌습니다.

월말 보고, 분기별 화상회의의 업무를 지시받는 순간, 한편으로 나의 삶을 완전히 바꿔 놓는 운명이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1;1로 말하는 것은 자신이 있는데 여러 사람 앞에서 지시를 받는 것이 아니라 지시를 하기도 하고 직접 여러 회사 실무자 및 중력 진들에게 설득 로비도 해야 하기에 무거운 위치의 중압감으로 말이 두렵고, 사람만나기가 두려워 떨다가 학원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여러 회사 담당자들은 제가 재미있는 사람이라고 하기에 말 못해서 배우나 할까? 싶어 몰래 다니기를 5개월째입니다.

말을 한다는 것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중요한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스피치를 잘하기 위해서는 말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목소리가 크다고 되는 것도 아니며 대중 앞에 자주 서서 이야기하는 습관을 길러야 만이 훌륭한 스피커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장소와 상황에 따라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은 배움을 통하여 배웠고, 재미만이 말이 아니라

진실성과 함께 결단력, 자기개발을 위한 스피치 연마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은 직무대행이라는 앞머리를 때고 “인생은 어차피 도전이다. 도전이 없다면 지루하고 무의미 하다”라는 자신감으로 열심히 나의 일이 충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갈등과 고통이 뒤따르고 공포와 걱정이 앞설 때 마다 털어 놓고 조언과 방법을 같이 의논 할 수 있는 원장 선생님이 계셔서 정말 좋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지금 이루어 놓은 성취에 만족하지 않고 스피치를 통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유비무환을 준비 할 것입니다.

원장 선생님을 처음 만났을 때 하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그 고민은 지금이 가장 빠르고, 지금이 가장 소중한 순간이다. 누구나 지금의 나의 운명을 결정짓는 하나의 전환점에 서 있다면 다시 그 시간은 돌아오지 않으니, 지금 바로 출발 하는 것이 성공의 풍요로운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