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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소감

제목

스티브잡스의 명연설로 본 지나고 보니 중요했던 일!!

작성자
서동민
작성일
2011.06.2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035
내용
  스티브잡스의 명연설로 기록된 스탠포드대학 졸업식의 자신 인생에서 3가지 전환점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그때는 잘 몰랐지만 지나고 보니 중요했던 일에 대해 생각해볼까 합니다.


  첫번째는 시도와 성공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스티브잡스는 태어나자마자 대학을 보낸다는 조건으로 입양됩니다. 그리고 17년 후 양부모의 평생 모은 재산이 들어가는 대학을 가게 되지만 6개월만에 그만 자퇴를 하고 맙니다. 친구들 방의 바닥에서 잠을 자고, 빈 콜라병을 모아서 음식을 사먹기도 하면서, 18개월 동안 도강을 듣습니다. 이때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들이 뒤에 애플 창업의 밑거름이 됩니다. 한 예로 서예과목을 들으면서 매료된 적이 있는데, 이것이 10년 후 매킨토시 컴퓨터의 매력적인 서체로 부활합니다. 단순히 호기심과 직관만으로 저지런 일들이 나중에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중한 자산이 된 것이죠.

 

  다시 말해,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고 싶은 일에 열중하고, 무모하다 싶은 일이라도 시도하고, 사소할지라도 체험하는 다양한 경험들은 언젠가는 미래에 어떤 식으로든 이어진다는 것이죠. 그때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참으로 중요했던 일로 되살아나는 거죠.


  두번째는 상실과 사랑에 대한 것입니다.

 

  스티브잡스는 스무살 때 아버지의 차고에서 친구 워즈와 함께 애플을 창업합니다. 10년 후 애플은 차고 속 단 두명에서 20억 매출을 올리는 직원 4,000명의 세계적인 회사가 됩니다. 그리고 나이 서른에 바로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본인이 해고를 당합니다. 참담한 일을 당하고서 방황하다 끝내 다시 재기하죠. 이후 5년간, 넥스트와 픽사라는 회사를 설립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아내가 된 여인과 사랑에 빠지죠. 결국 애플은 넥스트를 인수하고, 스티브잡스는 애플로 당당히 복귀합니다.

 

  그땐 몰랐지만 애플에서 해고된 것은 지금껏 자신에게 일어난 일 중에서 최고의 일이 될 줄을. 이제껏 성공이라는 중압감에서 벗어나 자유를 즐기고, 인생에 있어 최고의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만납니다. 독선적인 그의 성격은 남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의 폭을 넓히게 됩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고 안주하지 않고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다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결국 더욱 좋아진다는 것을.


  세번째는 죽음에 관한 겁니다.


  재차 성공의 나래를 펴던 스티브잡스는 갑자기 암 선고를 받습니다. 의사는  불치의 췌장암이 거의 확실하다며 3개월에서 6개월을 못 넘길 거라고 말하죠. 얼마나 참담했을까요! 얼마후 정밀검사를 받고서 아주 희귀한 암으로 판명되어 수술을 받고 완쾌됩니다.


  모든 외부의 기대들, 모든 자부심, 모든 공포와 참담함 또는 실패...이런 것들은 죽음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이죠. 그때는 중요하고 옳은 일인 듯 했으나 죽음 앞에선 하찮을 뿐이고, 그때는 하찮고 중요하지 않았지만 죽음 앞에선 그렇게 소중할 수 없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시간은 제한돼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언젠가 우리의 인생은 분명히 옳은 삶이 될 것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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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선

    맞습니다. 지난다는 것, 젊은이들은 현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하여 미래를 향하여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자기 발전으로 사는 일에 자유를 즐기고, 인생에 있어 최고의 창의력을 발휘하여 시도와 성공의 길을 걸어야 하겠고, 실패와 좌절 또한 혼자가 아닌 같이 하는 사랑이 동반 될 때 공포와 실패도 두렵지 않겠지요. 하지만 노인은 반드시 곧 닥쳐올 죽음을 미리 생각하여 잘 죽는 방법도 알아야할 것입니다. 울면서 태어났지만 웃으면서 후회 없는 이 세상을 떠날 준비도 미리 해두는 것이 옳은 삶인 것 같습니다.

    13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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