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소감
신문에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입을 없애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마음에 넘쳐날 때 주로 그런다.
[한국일보 오피니언 중]
정말 맞는 말이었다.
말을 하려고 하면 할 말 다 잊어버리고, 머릿속이 멍~ 해지고,
사람들 앞에만 서면 어깨가 움츠려들고 손발이 떨리는 현상,
사람들이 바라보는 모습이 무섭고 두려워 눈 놓아둘 곳이 없어
하늘이나 땅만 쳐다보고,
심장이 터질 것 같고 실수하면 큰일 날 것 같은
공포심이 몰려오던 때도 있었습니다.
이것이 저의 처음 이 학원을 찾았을 때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 고쳐 젓습니다.
무엇보다 매 학습과정을 경험과 훈련을 통하여
무대 실전 모습을 녹화해서 보면서 나의 문제점인 말이 빠르고,
지나친 긴장으로 차분하게 말하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긴장을 하면서 산만한 자세와 불필요한 동작 등을 발견하였고
전달하는 말의 설득력이 없이 혼자 말하고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나 자신의 문제점을 크게 영상화 해 보면서
부족했던 호흡과 태도,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고
당당하게 떨지 않고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곳의 교육은 말만 잘 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과의 소통, 인간관계, 긍정의 힘과 같은
자기개발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배우기를 정말 잘 했다 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말을 하지 않고 살아갈 수 없는데,
말을 슬기롭게 잘하는 것에 대한
배움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동안 지도 주셔서 감사드리고
분명히 내 인생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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