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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소감

제목

선입(염려) 공포증 ~말문 막힘 현상

작성자
김종선
작성일
2019.05.01
첨부파일0
추천수
36
조회수
516
내용

안녕하십니까?

저는 사십대 중반입니다

저는 사람들 앞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 일을 앞두고는 걱정이 앞서고

보통 일대일로는 이야기를 어느 정도 하는데,

일어서서 말하거나 여러 사람 앞에서 말을 할 때는

다리가 떨리고 심장이 울렁거리고.

말을 할 때는 말을 하다가도 해야 할 말을 다 잊고,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런가 하면 앞에만 서면 막상 하고 싶은 말이 생각도 나지 않고

말문이 막히거나 가끔 딴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들이 제 말을 가끔씩 끊고 무시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또 말도 빠르고 이야기 길게 하려고만 하면

다른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볼까하는 두려움으로 당황도 합니다.

무엇보다

저의 성격이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아서 인지 남들과 어울리기를 잘 못합니다.

제가 묻고 싶은 것은 이런 점을 고칠 수 있나요?

나 같은 사람도 학원 오는지?

제가 말솜씨만 있다면 사회생활이 즐거울 텐데 그게 안 되네요........

 

안녕하십니까? (^-^)

말과 글 스피치 학원장입니다.

이렇게 홈페이지를 통해 질문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네, 임은 선입(염려) 공포증입니다.

 

선입(염려) 공포증 ~말문 막힘 현상

 

말을 하려고하면 목에서 부터 턱턱 막히고 숨이 가빠지고

극도로 힘이 들어가고 말이 안 나오는가 하며

결국 말을 못하게 되면 그것에 대해 불안이 생겨서

갑자기 안정이 안 되고 두려움과 얼굴에 열이 나기도 하고 온몸이 떨리기도 하여

어떤 분은 두려움에 소리를 미친 듯이 질러서 목소리가 나오게끔 해소가 하기도 하는

이런 현상을 말합니다. 이를 해소 하려면

 

첫 번째, 자신을 찾으십시오.

내가 나를 신뢰하고 믿지 못하면 남들도 나를 믿지 못한다는 마음으로 나를 찾으십시오!

이 지구상에 같은 이름은 있어도 나의 부모님으로 사랑 받고 태어난 사람은 나 하나뿐이라는 자신감으로 유일한 존재 내가 나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틀리면 어때, 잘못되면 어때, 내가 고치면 되지 하는 자신감으로 행동하려고 노력 하십시오

 

두 번째,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두 번째입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지나치신 거 같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이 말을 상대방이 들으면 어떻게 생각할까를 미리 걱정하시다보니

섣불리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고 속으로 다시 공 굴리고 되새기다보니

말은 해야 할 상황인데 마음속에 하고 싶은 수많은 말들이 정리가 채 되지 않은 상태라

땀이 나고 불안해집니다.

 

셋째, 상대방에게 내가 말을 조리 있게 잘 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버리십시오.

그리고 어떤 말이든 그냥 내뱉으십시오.

상대방이 알아듣던 아니던 그건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닙니다.

우선 내 마음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생긴 문제는 마음을 탐색함으로써 해결해야 됩니다.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숨어서 나를 괴롭히는 그것의 정체를 찾아내어서

똑바로 직면해야 합니다.

 

넷째, 과거에 연연하지 맙시다.

평소 일상에서는 나타나지 않으면서 모든 문제의 원인이 되는 과거의 사건이 있기 마련입니다. 앞으로도 절대로 그런 일을 혼자만 안고 있지 말고 되도록 주변에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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