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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 대소간 가족 모임 인사말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7.3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8134
내용

♣ 집안 대소간 가족 모임 인사말 ♣

 

일가친척 집안 대소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해가 바뀌고 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 모두 한 자리 하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립시다.

 

여러분!

핏줄은 녹이 슬지 않는 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고 보니 한 형제 한 집안 훈훈한 찐한 혈육의 정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보통 우리가 하는 말로 ‘서로 좋아한다,’ ‘서로 사랑한다. 하는 말은 자주 만나 서로의 관심사를 이야기하는데서 부터 출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친한 형제간이고 집안간이라도 일 년열 두 달 얼굴 한번 보이지 않는다면 무슨 정이 있고 사랑이 있겠습니까?

 

우리 기회 있을 때마다 이렇게 자주 만납시다. 또한 이렇게 자주 만나는 것이 우리 다음세대 자식들에게 집안간의 따뜻한 정, 집안의 역사도 가르치며 누가 누구인지 집안간의 내력도 가르치는 산 교육장이 될 것이고 사람 사는 재미가 아니겠습니까?

 

불경에 보면 시주라는 말이 나오는 데 옛날에 큰 부자가 있었는데 그 사람은 자기 전 재산을 네 등분하여 하나는 가업을 잇는 자금으로 쓰고 두 번째는 집안 살림을 위해 쓰고 세 번째는 고아나 노인들을 위해 쓰고, 마지막 네 번째는 자기 집에 오는 손님들을 위해 돈을 쓰니 부처님도 감동하여 그 집안 대대로 복 받는 집안으로 도와주었다는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우리도 복 받는 집안이 되기 위해서는 네 번째 오는 손님을 위해 쓸 돈을 한번 생각해 봅시다. 지금 이렇게 만나는 것을 몇 번 만나고 말 것이 아니라 오래도록 두고두고 정을 나누기 위해서는 만남이 계속 되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화무십일홍」이라 했습니다. 꽃도 피면 지고, 달도 차면 기웁니다. 살다보면 슬픈 날, 즐거운 날, 있고 없을 때도 있습니다. 있든 없든 자주 만나 서로 이해하며 돕고 우애 있는 일가친척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여러분들의 각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2011년 8월

                                 龍德 ⃘ 金 鍾 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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