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강 감사합니다.

출강 감사합니다.

제 스스로 느끼기에도 화술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예전보다 말하는 것도 많이 부드러워졌고 시선처리와 감정표현이 많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처음에는 말하는 것이 별거 없다고 느꼈었지만 지금은 여러가지 훈련들을 통해
내 스스로에게 부족한 면을 채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배워야 하는 점이 많아졌고 나 자신도 앞으로 나가서
발표함으로써 더욱더 자신감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회장 인사법, 단체토론, 칭찬하는법, 긍정적으로 대립하는 법, 사회적 이슈나 즉흥적인 주제, 그리고 부정적인 부분들이 긍정적으로 바뀌어 보는 시선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매주 수업일이 기다려지며,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봉사 단체에서
누구나 언젠가는 만인의 존경대상인 회장을 한번 해 보는 것이 당연한 사실 인줄 알면서도 모두 스피치가 두렵고 공포를 느껴 피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호응이 좋을 줄 몰랐습니다.
차기, 차차기 회장님들의 적극성은 가히 극찬입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